협력업체 [기여단체]
해외에이전시 [국가]
결혼상담사 [개인]
결혼중개업체 [업체]
회원가입 정보찾기
자동로그인
결혼목적의 미혼남녀는 거주지 주변의
‘결혼중개업체’를 검색하여
‘회원가입’
[알림] 뉴스·정책
 공지사항
 저출산 고령화 언론보도
 정부/지자체 결혼정책
 여가부/법무부 공시
 결혼관련 통계자료
 국가별 뉴스
 분쟁조정 및 피해상담
테스트
테스트 2
업무지원
843
1,538
7,039
2,951,802
 
작성일 : 23-03-02 12:37
[언론보도] "서울도 매년 10곳 문 닫아"...요즘 MZ세대 결혼 안해 예식장 '줄폐업' 중
 글쓴이 : 크라운
조회 : 1,631  

"서울도 매년 10곳 문 닫아"...요즘 MZ세대 결혼 안해 예식장 '줄폐업' 중

인사이트

 혼인 건수가 줄며 예식장의 줄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오랜 기간에 걸친 혼인 인구 감소에 2020년 터진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며 전국 예식장들은 소멸 직전까지 내몰렸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혼인 건수는 19만 3천 건을 기록하며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20만 건 선이 무너졌다. 지난해 상반기 혼인 건수는 9만 4445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했다.


결혼 적령기인 30대 안팎 인구까지 급감하며 결혼 인구는 더 줄었다. 2030세대는 2018년 1409만 4천 명에서 지난해 1343만 1천 명으로 4.7%(66만 2천 명) 줄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경제적인 여건 등을 고려하며 결혼 적령기인 2030 세대 사이에 '결혼 기피' 인식까지 확산하며 예식장 업계에 그늘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국세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예식장 수는 2018년 1013곳이었지만 지난해 775곳으로 23.5%가 사라졌다. 다른 도시에 비해 결혼 적령기 인구가 몰린 서울에서조차 매년 10곳이 넘는 예식장이 문을 닫고 있다.


또 가파르게 치솟은 예식 비용 또한 청년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발표한 '2023 결혼비용 보고서'를 보면 올해 평균 예식비용은 1390만원으로 지난해 1278만원에 비해 8.76% 올랐다.


예식비용은 예식홀 평균 예약비용과 웨딩패키지 비용만 합산한 금액인 만큼 전체 결혼식 비용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뿐만 아니라 청년들은 공통적으로 비싼 집값과 고금리 문제를 지적한다.


얼어붙은 부동산 여파 등으로 최근 집값이 주저앉았다고 하지만 그래도 서울 대부분의 아파트는 10억 원대에 달한다.


이런 탓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모님으로부터 결혼자금을 지원받지 않는 한 결혼을 할 수가 없다"는 호소가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런 이유 등으로 청년들은 "결혼은 중산층 이상의 문화다"며 한탄한다. 


청년들에게 결혼은 더 이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닌, 실리를 추구하는 협상에 가깝다.


한국 청년들은 계산기를 두드리며 결혼을 결정하는 시대가 돼버렸다.


전문가들은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결혼을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입을 모은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Total 34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6 [자치단체] 서울 도심으로 이주한 다문화 가정에 ‘정착장려금’ 100만원 크라운 2023-04-10 1507
295 [자치단체] “임산부 국가유공자급 예우로 출산 장려?” 시민단체들 충북도 크라운 2023-04-10 1474
294 [언론보도] 왜 서울에서도 '도미노 폐교' 위기가 닥쳤나 크라운 2023-04-03 1747
293 [자치단체] 이재준 수원시장 "인구감소·지방소멸, 지역 상생협력이 해법" 크라운 2023-04-03 1602
292 [언론보도] [지방소멸④] ‘서울만 남는다’…수도권-지방 격차 해법은 크라운 2023-04-03 1696
291 [자치단체] 가평군, 다음달 1일까지 인구증가정책 아이디어 공모 크라운 2023-04-03 1535
290 [자치단체] "우리 지역 떠나지 마세요"…외부 출퇴근 주민들에 교통비도 지원 크라운 2023-04-03 1475
289 [자치단체] 결혼, 출산, 가족…사진·영상 공모전 크라운 2023-04-03 1487
288 [자치단체] 하남시, 결혼·출산·양육 전방위 지원 통해 저출산 해소 나선다 크라운 2023-04-03 1446
287 [언론보도] 저출산위 “18세까지 월 100만원? 저출산 해소 효과 없다” 크라운 2023-03-29 1507
286 [저출산고령화] 尹, 저출산위 주재 "15년간 280조…왜 실패인지 파악해야" 크라운 2023-03-29 1414
285 [언론보도] [뉴스돋보기] 분절적 정책 효과 / 출산장려금 / 육아휴직 / 미숙아 통계 크라운 2023-03-28 1462
284 [자치단체] 결혼1번지 달서구의 결혼바람, 전국으로 퍼져 나가길 크라운 2023-03-28 1468
283 [언론보도] 오답만 내놓는 저출산 대책 크라운 2023-03-24 1517
282 [언론보도] 저출산 위기 극복하자…서울시, 종교계와 힘 합친다 크라운 2023-03-24 1476
281 [정부정책] 30세前 아이 셋 두면 병역면제‧1명당 2억 지원…與, 저출산 대책 검토 크라운 2023-03-24 1559
280 [정부정책] 삼성어린이집 간 한 총리 "저출산 극복위해 기업 역할 중요" 크라운 2023-03-24 1513
279 [언론보도] 출산율 0.78명이지만...결혼한 한국 여성들, 돈만 있으면 아이 '이만큼' 많이 낳고 싶… 크라운 2023-03-10 1530
278 [자치단체] 결혼1번지 달서구, 결혼친화서포터즈단을 모집합니다. 크라운 2023-03-10 1658
277 [자치단체] 양평군, '다문화가족 정착장려금'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크라운 2023-03-08 1756
276 [언론보도] “결혼·출산 장려하면 오히려 역효과, 개인의 선택에 실질적 지원해야” 크라운 2023-03-06 1760
275 [언론보도] "Z세대에 필요한 건 결혼장려 아닌 자립지원" 크라운 2023-03-06 1587
274 [자치단체] 용인특례시, 출산 장려 정책 '전 생애 삶의 질 제고'로 전환 출처 : https://www.sedaily.c… 크라운 2023-03-06 1758
273 [자치단체] 국제결혼하면 600만원·'셋째 출산' 5천만원 주택자금…충북의 '사투'[지방소… 크라운 2023-03-06 1708
272 [언론보도] "서울도 매년 10곳 문 닫아"...요즘 MZ세대 결혼 안해 예식장 '줄폐업' 중 크라운 2023-03-02 1632
 1  2  3  4  5  6  7  8  9  10